백선당이라는 이름은 주역에 나오는 "적선지가 필유여경"의 뜻을 생각하며 지은 이름이며
구체적인 목표와 숫자로 100개의 선한 일을 생각하고 백선당이라 이름했다고 합니다.
집 이름처럼 선한 인상의 주인들이 친절하고 밝게 맞아주는 곳입니다.
대문 앞에는 백선당 이름이 적힌 돌 위에 개구리 모야으이 조각상이 있고,
담장 위에는 부리를 맞댄 새가 두 마리 앉아있고 쪽마루 아래에는 돼지상이 놓여있습니다.

운영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야기도 잘 해주십니다.
친절하다는 말이 참 어울리는 운영자분들입니다.
한옥에 살고자 집을 짓고 한켠을 손님에게 내어주는 넉넉한 마음이
백선당이라는 이름과도 잘 어울리고 우리네 옛집에 있던
사랑방을 생각나게 하는 곳입니다.
깔끔하고 따뜻한 한옥 숙소로 도청 바로 옆이라 카페나 산책 가기도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