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사촌마을의 거리에 아담한 연목과 나란히 자리한 고택입니다.
이 고택은 100여 년의 세월을 지나온 안채와
10년 된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며
정문 앞, 첫발을 딛기 전부터 고즈넉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멋들어진 향나무가 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택을 둘러쌓은 낮은 돌담 너머로 겹쳐 보이는 한옥들이 의젓하여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집을 사랑하는 '집 러버'지만 동시에 집 밖의 세계를 보고, 듣고, 즐기며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고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독채로 운영되고 있어 타인의 방해 없이, 나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곳이며
북스테이답게 모든 공간에 책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들고 고택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곳에 눌러앉아 읽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고택입니다.